생환 관리, 식사, 약 복용 등 도와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AI 돌봄로봇 후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고령의 보훈 가족을 위한 비대면 AI(인공지능) 돌봄로봇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효성은 31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비대면 맞춤 돌봄 지원 서비스에 쓰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생긴 고령의 독거 보훈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AI 돌봄로봇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보훈 가족에게 전달된다.
AI 인형 형태의 ‘든든이, 보훈이’는 독거 보훈가족들의 24시간 생활 관리와 식사, 약 복용, 병원 예약 알림 등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움직임 감지 센서로 응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능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