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 조감도.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자사 부동산투자회사인 에이치디씨아이파크제1호위탁관리부동산 투자회사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영업인가를 받았다.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은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구 한강로3가 65-154번지 내 1만948㎡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 용산철도병원 본관은 용산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된다. 아울러 함께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34층, 68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에는 고품격 주거와 함께 쇼핑, 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회사는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집결해 용산철도병원 부지를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은 역사 유산인 용산철도병원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키는 동시에 용산을 개발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일상의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동네를 살리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타운 디벨로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