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소속 프로 농구단이 올해 9월 공식 출범한다.
가스공사는 이달 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국프로농구연맹(KBL)과 ‘프로 농구단 인수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가스공사가 인수하는 프로 농구단은 2020-2021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이 종료돼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이다.
가스공사는 KBL과의 인수계약을 마무리 짓고, 연고지 선정 및 브랜드 런칭을 거쳐 올해 9월 중 프로 농구단을 정식 창단할 예정이다.
이번 농구단 인수로 가스공사는 수소사업 등 신성장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친근한 이미지도 제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