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충원 참배 후 공개 활동 이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서 전준영 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장을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윤석열 측 관계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8일 윤 전 총장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이종걸 전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우당 이회영 선생은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하자 전 재산을 팔아 여섯 형제와 만주로 이주해 독립운동 비밀결사인 신민회 창립을 주도했다. 이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윤 전 총장은 5일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기리며 공식 석상에 모습을 비췄다. 6일에는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와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을 만나는 등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