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9일 포시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포시에스는 기업용 리포팅 툴, 전자문서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최근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까지 분야를 확대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챗봇, 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지능형 전자문서 플랫폼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지난 1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30%(10억 원) 오른 43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41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1.2%(24억 원) 올랐다.
유안타증권은 비대면 업무 증가와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른 포시에스의 수혜와 성장을 기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포시에스의 실적은 전자리포트 및 전자문서 보급이 확대되면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12월 개정 전자문서법 시행에 따라 기업의 ‘페이퍼리스(Paperless)’ 정책 확대와 가시적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페이퍼리스란 기록 매체를 종이 문서에서 디지털 매체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지양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