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평화산업, 미래차 전환 수혜주 꼽히며 '상한가'

입력 2021-06-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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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11일 증시에서는 LG헬로비전, 두산퓨얼셀2우B, 웹스, 한화에스비아이스팩, 한솔로지스틱스, 평화산업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이날 LG헬로비전은 전일 대비 1820원(29.89%) 오른 7890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2일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를 연간 4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채널 콘텐츠를 혁신한다고 밝혔다.

평환산업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635원에 마감했다. 정부는 미래차 전환을 위해 올해 약 3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전기·수소차 소재 국산화율을 2025년 95%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련주로 엮여 주가가 급등했다. 평화산업은 자동차 및 일반산업용 방진부품, 호스부품 및 특수차량 부품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솔로지스틱스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31일 한솔로지스틱스에 대해 "지속적인 운임 상승 효과, 기존 고객 매출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영향으로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고 분석한 바 있다.

웹스는 전일 대비 1690원(29.91%) 오른 7340원을 기록했다. 웹스는 최근 '윤석열 관련주'로 묶이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언급하자 도시 재생 관련주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웹스는 친환경 신소재, 합성목재, 난연소재 등을 개발 및 생산하면서 관련주로 엮였다.

이밖에 한화에스비아이스팩, 두산퓨얼셀2우B 등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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