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뉴시스)
세월호 참사 당시 증거 조작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이현주 세월호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해군본부와 해군 특수전전단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특검팀은 지난 7일 ‘해군진해기지사령부, 해난구조전대’를, 또 지난 9일 해군본부를 압수수색 했다.
세월호 특검팀은 해군본부와 해군 특수전전단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세월호 내 폐쇄회로 저장장치)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전날 영상복원절차에 참관한 해경 관계자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