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이 소속사 RBW와 결별 심경을 전했다.
12일 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것”이라며 회사를 떠나도 마마무 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알렸다.
앞서 마마무의 소속사 RBW는 11일 휘인과 재계약이 불발됐음을 알렸다. 다만 휘인과 마마무 활동에 대해 2023년 12월까지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고 전했다. 회사를 떠나도 마마무 완전체 활동은 계속된다는 것.
휘인은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되었다”라며 “저도 제 인생에 있어서 처음 마주하는 일이다 보니 많이 낯설고 어렵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해주신 RBW 식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팬클럽)들 정말 고맙다”라고 고마음을 드러냈다.
휘인은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거다. 수많은 응원과 걱정, 격려의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다”라며 “더 비상하는 휘인과 마마무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휘인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연습생 시절부터 10년간 몸담아온 RBW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마마무의 다른 멤버인 솔라와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