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좌교수제 도입으로 연구 역량ㆍ경쟁력 확보 나서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왼쪽)과 이성만 강원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9일 석좌교수 위촉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이 1호 석좌교수로 이성만 강원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포스코케미칼은 14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석좌교수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1호 석좌교수로는 이성만 강원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이 교수는 국내 리튬 이차전지 음극재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 소재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석좌교수제로 이차전지 소재 연구를 본격화하고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