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오늘은 '10억 원짜리 로또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와 경기 양주시 덕계동 '양주회천 A18ㆍA21 공공분양주택',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가운데 래미안 원베일리는 올해 청약 시장에서 가장 큰 대어로 꼽힌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비싼 단지인 이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평균 5653만 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 59㎡ 기준 공급 가격이 13억~14억 원에 이른다. 그럼에도 같은 전용 59㎡형이 26억 원에 매매되는 인근 아크로 리버파크와 비교하면 10억 원 이상 저렴하다.
경기 여주시 현암동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1단지' 오피스텔과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오피스텔ㆍ중구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동원시티 비스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석림 엘크루 에듀포레' 등에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경기 화성시 영천동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오피스텔은 18일, 평택시 통복동 '평택역 SK 뷰'는 24일까지 정당계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