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플러스’는 한화투자증권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춰 ‘금융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금융 멘토링’은 경제ㆍ금융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을 본사에 초청하는 대신 학교나 자택에서 인터넷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해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7월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멘토링은 △서울여자상업고 △부산진여자상업고 △제주여자상업고 △영화국제관광고 학생 약 90여 명이 참여해 한화투자증권 멘토들에게 금융 멘토링을 받는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4차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융 멘토링’에 참여한 임소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은 “서울까지 직접 가서 강의를 듣기가 어려운데,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상으로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실질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권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올해 투게더 플러스는 온라인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학생들과 소통 할 수 있어서 참여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멀리’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