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한지현, 이지아에 퇴학당한 뒤 첫 마디…“아빠가 시키는 것 다 하겠다”

입력 2021-06-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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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펜트하우스3' 캡처)

‘펜트하우스3’ 이지아가 한지현을 퇴학시켰다.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학폭 주동자인 자신의 딸 주석경(한지현 분)을 퇴학시켰다.

이날 주석경은 주석훈에게 “엄마가 밉다. 엄마가 나만 봐줬으면 좋겠는데 안 그런다. 엄마한테는 로나가 더 소중하다. 내가 해달라는 건 관심 없다”라며 배로나의 대학 진학을 망친 것을 인정했다.

이를 알게 된 심수련은 서울대 실기를 보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주석경을 대리고 학폭 위원회가 열리는 청아 예고로 향한다. 심수련은 “네가 한 짓을 진심으로 사과하면 최악의 징계는 면할 수 있다. 마지막 기회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주석경은“미안하다. 줏대 없는 너희에게 같이 왕따 시키자고 해서. 시킨다고 다 하는 너희들도 정신 똑바로 차려라”라고 비아냥거리며 “유제니 니네 아빠 살인자라고 말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심수련은 끝내 반성하지 않는 주석경에게 최악의 징계인 퇴학을 선고하며 “청아 예고 이사장이자 주석경의 엄마로서 모든 피해자에게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한순간 서울대 진학의 희망이 사라진 주석경은 아빠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전화해 “나에겐 아빠뿐이다. 아빠가 시키는 건 다 하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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