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대상지 위치도.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공공주택을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디자인하기 위해 2018년부터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를 열고 있다.
올해로 4회 째인 이번 공모전에선 서울 마곡, 오산 세교, 시흥 거모 등 20개 지구에서 공공주택 설계를 받는다. 특별공모 대상인 오산 세교지구 행복주택 설계는 대학별 대항전 방식으로 공모받는다.
국토부는 올해 공모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꾼 주거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주거 공동체를 복원시킬 수 있는 설계가 나오길 기대한다. 이번 공모전 작품은 9월까지 접수받고 수상작은 11월 발표한다.
김규철 국투보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지방 공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설계공모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모든 국민이 향상된 공공주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