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에서 시행… 오사카 관광국과 협업해 다양한 경품 제공
▲에어서울은 내달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행한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내달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무착륙 비행은 다음 달 11일과 18일에 두 번 진행한다.
오전 9시 40분에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낮 12시에 다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내달에는 오사카 관광국과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현지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기내에서 오사카 관련 퀴즈를 맞힌 탑승객에게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세계적인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입장권’과 오사카 관광 명소 20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오사카 이패스(e-Pass)’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일본 가가와현 2인용 숙박권,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 키홀더, 돗토리현 2인용 숙박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무착륙 비행의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10만1400원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