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용준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SG워너비 김용준의 의외의 취미 생활이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KCM과 김용준이 출연해 멤버들과 퀴즈 풀이에 나섰다.
이날 KCM은 자신의 취미로 낚시를 꼽으며 “낚시 경력이 35년 정도 된다. 초등학교 때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대어를 잡았다. 그때부터 낚시에 빠져서 지금까지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용준은 “저는 낚시는 아니고 등산이나 펜싱을 했다. 펜싱은 취미로 오래 했다. 요즘엔 골프를 친다”라고 동조했다.
특히 김용준은 “아마추어 펜싱대회에서 메달도 땄다. 강남구청장배 대회였다”라며 “올림픽 이후로 인기 많아져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펜싱을 하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용준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남다른 펜싱 사랑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김용준은 “펜싱을 할 때 형용할 수 없는 희열과 쾌감이 있다”라며 “겉에서 볼 때는 질서 없이 움직이는 것 같지만 그 안에는 다 질서가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용준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특집에 SG워너비 멤버들과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당시 선보인 완전체 무대는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으며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SG워너비도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