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앱 개선 화면. (사진제공=SR)
SRT 운영사 SR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SRT 앱에서 ‘타는 곳 안내’와 ‘열차 시간 변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도입하는 ‘타는 곳 안내’ 서비스는 열차출발 15분 전부터 열차 타는 곳(승강장) 번호를 SRT 앱 승차권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역사 안내 전광판을 찾지 않아도 앱 승차권에서 SRT 타는 곳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예매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9일부터 ‘열차 시간 변경’ 서비스도 도입한다. SRT 앱에서 승차권을 구매한 고객이 역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앱에서 편리하게 1회에 한해 시간 변경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앱에서 승차권 구매 후 열차 시간을 변경할 경우 승차권 취소 후 다시 구매하거나 역 창구를 방문해 변경해야 했다.
최덕율 SR 영업본부장은 “이번 SRT 앱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