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10일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상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성금 2억 원을 롯데의료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2019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과 신생아 때부터 발달 상태를 점검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의 발달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아동들이 발달 검진을 받았으며 그 중 70여 명은 발달 지연 치료를 병행했다.
롯데제과는 8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스위트홈 9호점, 스위트스쿨 2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스위트홈’ 9호점은 올 11월 부산시 사하구에, ‘스위트스쿨’ 2호점은 10월 중 강원도 인제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스위트홈’은 농어촌 지역 아이들에게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지원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롯데홈쇼핑은 9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 강동구 ‘배움터지역아동센터‘, 경기도 여주시 ‘여주지역아동센터‘ 등 2개소에 비대면 학습 지원 온라인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지역 아동들에게 온라인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무료계정을 발급하고, 태블릿PC도 함께 제공했다.
롯데홈쇼핑 모바일앱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 2500여 종 8000여 권의 전자도서들을 상시 열람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70호점을 완공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일 보행장애 아동에게 특수 신발을 지원하는 후원금 5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2019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총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특수신발 200켤레를 지원했다.
롯데케미칼은 같은날 서울 송파구에 쌀 10㎏ 3200포(1억 2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족,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인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