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일본의 직장 내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일본 전체의 백신 접종률도 빠르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주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이 ‘직장 내 백신’이라는 방식을 고안해 낸 이유는 전 국민의 접종 여부 등을 일괄적으로 파악할 시스템이 부재한 영향이었다”며 “중복 접종 등을 방지하기 위해선 고용 인력에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직장 내 백신 접종은 일본 전체 백신 접종률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직장인들의 오프라인 활동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