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4명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542명)보다 78명 적은 464명으로, 수도권이 385명(83.0%), 비수도권이 79명(17.0%)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63명, 인천 24명, 강원 18명, 대전 10명, 광주·경남 각 8명, 부산·대구·울산 각 6명, 충북·충남 각 4명, 경북·전남 각 3명, 제주 2명, 전북 1명이다.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중반을 기록할 전망이다.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9명→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668명으로, 1주간 하루 평균 약 534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학원과 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성남, 부천, 고양, 의정부에 있는 영어학원 5곳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집계로 현재 총 85명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