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의 현재까지 항체 형성률을 기반으로 볼 때 백신 효과에 과도한 의심을 품을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델타바이러스의 항체 형성률은 변화될 가능성이 커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델타 변이체에 의해 확진자가 급증한 영국의 경우를 보면 백신의 효과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델타바이러스는 경기 회복 추세를 변화시킬 요인은 아니다"라며 "델타 발 확산 커브에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겠지만 경기 회복 추세의 의심은 필요치 않아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