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출연검토 (출처=김우빈SNS)
배우 김우빈이 드라마 ‘택배기사’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김우빈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투병 후 첫 드라마 복귀다.
이에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우빈이 넷플릭스 ‘택배기사’ 출연 제안받은 것은 맞다”라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약 2년만인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고 투병 전 출연을 약속했던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의 촬영을 최근 마치기도 했다.
출연 제안을 받은 ‘택배기사’는 대기오염이 심각해진 미래에 오로지 택배로만 살아가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김우빈은 최강의 택배기사 5-8 역을 제안받았다.
김우빈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택배기사’는 김우빈의 첫 드라마 복귀작이 된다. 김우빈은 2016년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