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여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프로야구 전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광주),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창원), 키움 히어로즈-kt wiz(수원)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모든 경기가 취소됐다.
취소된 다섯 경기는 월요일인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