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일정취소 (출처=tvN '우도주막' 예고편 캡처)
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6일 tvN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우도주막’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도주막’의 제작발표회는 오는 12일 첫방송 이후 간담회 형태로 다시 진행된다. 제작진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안내 드리겠다. 양해 부탁드린다”리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제작발표회 취소에 대해 내부 사정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추측되고 있다. 출연진인 배우 김희선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에 함께 출연 중인 차지연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공식 일정을 소화할 수 없었던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출연진 일정상의 이유도 있고, 방역에 조심하는 차원에서 미루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도주막’은 힘든 시국에 힘들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특별한 밤을 선사하기 위해 우도에서 차려진 주막 운영기를 담았다. 김희선을 비롯해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출연하며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