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라이브 무대에 오른다.
국제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은 13일(현지시각)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2021 행사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오는 9월 25일 6개 대륙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형태로 24시간 생중계될 계획이다.
라이브 무대는 서울,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LA),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나이지리아 라고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호주 시드니 등에 마련되고, 미국 ABC·영국 BBC 방송·유튜브·트위터·스트리밍 플랫폼 훌루·인터넷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글로벌 시티즌은 지구촌 빈곤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출범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빈곤층을 돕는 자선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무대에는 BTS를 비롯한 팝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캐나다 출신의 R&B(리듬 앤드 블루스) 스타 위켄드, 새 앨범 ‘플래닛 허’(Planet Her)로 활동 중인 중인 도자 캣, 콜드플레이와 메탈리카, 듀란듀란, 빌리 아일리시, 리조, 숀 멘데스, 어셔, 리키 마틴, 안드레아 보첼리 등이 무대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