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별 현황] 서울 5만6053명·경기 4만8636명·대구 1만850명·인천 7495명·부산 6810명 순

입력 2021-07-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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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65.2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1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6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효과가 없어지면서 전날보다 465명 폭증했다.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만1911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5.26%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16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7만191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638명, 부산 63명, 대구 52명, 인천 96명, 광주 15명, 대전 41명, 울산 11명, 세종 6명, 경기 465명, 강원 16명, 충북 10명, 충남 36명, 전북 9명, 전남 6명, 경북 22명, 경남 89명, 제주 21명, 검역소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5만6053명 △경기 4만863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1만850명 △인천 7495명 △부산 6810명 △경남 5661명 △경북 5085명 △검역 4593명 △충남 4218명 △강원 3770명 △충북 3416명 △광주 3062명 △대전 3046명 △울산 2959명 △전북 2463명 △전남 1744명 △제주 1433명 △세종 617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