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돌입하면서 올 여름도 ‘스테이케이션’ 패션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집 혹은 근교 호텔에서 머물면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와 Vacation의 합성어)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업계가 관련 제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K2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실내ㆍ외 구분 없이 시원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오싹 다이나믹 티셔츠와 찰랑 티셔츠를 선보였다. K2 오싹 다이나믹 티셔츠는 얇고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땀이 나도 몸에 붙지 않는다. 냉감 물질인 PCM 프린트를 적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K2 찰랑 티셔츠 역시 시어서커 소재와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등을 혼방했다. 냉감 PCM 프린트를 등판에 적용했다.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패커블 쇼츠’를 선보였다. 일상복과 물놀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활방수 기능의 특징으로 출시 후 현재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레드, 블루, 그린 등의 색깔로 구성됐고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피부에 닿는 시원한 촉감과 쾌적함이 뛰어나다. 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nau)는 ‘핫썸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블루, 민트, 퍼플, 레드 등의 색깔로 구성됐고 ‘4분의 1 팬츠’는 남녀공용 반바지다. 산업 폐기물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적이며, 이너 팬티가 내장돼 있어 휴가철 워터스포츠에도 입을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이너 팬티는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항균 처리를 더해 위생적으로 입을 수 있다.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는 ‘마일 토마토 프렌즈 상하복’과 ‘마일 스윗 토마토 상하복’, '마일 플레이 상하복' 등 3종을 선보였다. 제품 3종 모두 린넨보다 가볍고 시원한 슬럽 소재를 사용해 실내부터 가벼운 야외활동까지 아우르는 투마일웨어로 안성맞춤이다. 상의는 중앙에 귀여운 토마토 캐릭터 프린트 등으로 포인트를 살렸고 하의는 세로 스트라이프로 경쾌한 느낌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