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청소년 1000명에 진로 탐색 기회 제공…임직원 110명 참여

입력 2021-07-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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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13~20일 개최

▲기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Kia Inspiring Class)’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가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기회와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에는 마케팅, 상품 부문 등 110명의 기아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약 1000명의 청소년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만났다. 직무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기존의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강의식 멘토링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멘토 1명당 8~9명의 소그룹으로 운영해 각자 질문할 기회가 많아지고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소년의 관심도가 높은 e 스포츠팀 ‘담원 기아’ 소속의 신정현 선수도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의 협력 봉사단체인 대한민국 대학생교육기부단 자원봉사자 110여 명도 함께해 행사를 지원했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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