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페이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함에 따라 네이버가 올해 연말까지 장기간 재택근무를 선택했다.
25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네이버는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전사 원격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고 공지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원격근무 체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자율적 재택근무로 전환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지에 따라 재택근무가 연말까지 이어지게 됐다.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플러스 역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직원 40%가량이 출근 없는 완전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네이버의 방침에 따라 26일부터 완전 재택근무로 전환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확진자의 감소세가 확인될 때까지 원격근무를 유지하는 방침이었으나 올해 12월 말까지는 확진자 수가 현저히 감소해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원격근무를 기본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