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위탁 생산하는 ’모더나 백신‘이 이르면 8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영 중수본 백신도입지원팀장은 26일 열린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생산을 목표로 삼바 측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마 내년까지 수억 도즈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공급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시제품이 8월 말이나 9월 초쯤 나오는 것으로 안다”는 내용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한편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DP) 공정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