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연락선 전격 복원에 남북 경협주 급등

입력 2021-07-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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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신연락선이 13개월 만에 전격 복원되면서 남북 경협주가 27일 급등했다.

금강산 관련주인 아난티(10400 +9.59%), 현대엘리베이(52300 +4.81%) 등이 뛰어올랐다.

철도 관련주도 급등했다. 대호에이엘(4495 +3.10%), 대아티아이(6580 +11.15%), 현대로템(23800 +4.39%), 푸른기술(13000 +6.56%), 등이 급등했다.

농업 관련주인 경농(16400 +6.84%), 조비(25800 +6.83%) 등도 올랐다.

개성공단 관련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신원(1940 +10.86%), 인디에프(1525 +9.71%) 등이 상승했다.

자연과환경(2560 +4.28%), 이화공영(8010 +4.16%)과 같은 DMZ 관련주도 올랐다.

아난티는 리조트 개발업체로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힌다.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를 건설했다.

이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차례 친서 교환을 통해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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