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2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9일 선수 3명, 선수단 관계자 6명, 올림픽 위탁업무 직원 15명 등 총 24명이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193명을 기록했다.
일본 전역에서는 28일 하루 동안 총 95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3340명, 사망자는 8명이 늘어 총 1만5174명이 됐다.
올림픽 개최지 도쿄에서는 이날 31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 직전 수요일은 지난 21일보다 1345명 폭증하면서 이틀 연속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도쿄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954.4명으로 나타났다.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현황
◇2020 도쿄올림픽 코로나19 현황 - 2021년 7월 29일 11시 현재
(출처: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선수 = 20명(+3명)
선수단 관계자 = 61명(+6명)
언론 관계자 = 11명(-)
조직위 관계자 = 4명(-)
위탁업무 관계자 = 95명(+15명)
자원봉사자 = 2명(-)
△올림픽 관련 확진환자 합계 = 총 193명(+24명)
◇일본 코로나19 현황 - 7월 28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누적 확진자 = 89만3340명(+9576명)
△퇴원 = 82만4560명
△누적 사망자 = 1만5174명(+8명)
◇일본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 7월 28일 23시 59분 기준
(출처: NHK)
△도쿄도 20만6745명(+3177명)
△오사카부 11만1281명(+798명)
△가나가와현 7만9187명(+1051명)
△아이치현 5만3328명(+265명)
△사이타마현 5만4188명(+870명)
△지바현 4만7042명(+577명)
△홋카이도 4만3630명(+227명)
△효고현 4만3114명(+254명)
△후쿠오카현 3만8022명(+405명)
△오키나와현 2만3548명(+347명)
△교토부 1만7802명(+175명)
△히로시마현 1만1957명(+53명)
△이바라키현 1만1901명(+19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