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지큐랩 시리즈’ 제품으로 상용화 계획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4401(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자격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BBR4401)은 장에서 담즙산과 물리적으로 결합해 체외 배출을 유도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막고, 이를 통해 간에서 담즙산 합성 시 체내 콜레스테롤의 소모를 촉진한다는 점을 시험관 및 동물 연구에서 확인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정상 혹은 경계역에 해당하는 성인 남녀 66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확인했고,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무른변 및 물설사, 복부팽만감 등 배변 습관 측면에서도 유의적인 결과를 얻었다.
일동제약은 BBR4401의 상용화에 착수해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내년 1분기 중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 시리즈’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