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가 지난 7월에 인수한 주식회사 모션디비이스의 VR시뮬레이터 사업을 확대고 VR/AR 부품인 마이크로OLED 로봇을 공급한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는 5일 “앞서 인수한 모션디바이스의VR시뮬레이터 사업과 컨텐츠 개발을 위해 투자를 확대키로 하고,물류이송로봇은티로보틱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재편한다”고 밝혔다.
이어”최근 마이크로 OLED로봇을 공급하기 시작하였는데,최근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마이크로 OLED 개발과 생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함”이라고 말했다.
티로보틱스의 이 같은 내용은 최근 급성장중인 메타버스 산업과 밀접해 있고,핵심 사업들이기도 하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DML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이를 이용해 사용자들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메타버스 사업과 연관된 분야는 크게 세 종료로 나뉜다.관련 기기(VR),부품의 제조, 영상•그래픽 개발, 콘텐츠 개발이다.
티로보틱스는“VR기기(시뮬레이터)는 모션디바이스가 맡는다.모션디비이스의VR시뮬레이터는 게임이나 영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VR기기이다.모션디바이스의VR사업은 이미 2011년부터 시작하여 그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가 있다”며 “그간 모션디바이스가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터 라인업은 자동차 게임 시뮬레이터(Drift Series)를 비롯해 14종의 어트랙션을 개발해서 2018년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점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최근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으로 모션디바이스의 VR 시뮬레이터가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션디바이스는 메타버스 컨텐츠 개발도 꾸준하게 진행하여 오면서,자체개발한 게임컨텐츠14편과 영화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한 “아라비안 나이트”를 공동개발 하는 등 라이선스 7건을 도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