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주재 신임 시ㆍ도당 위원장 회의에 참석, 발언에 앞서 마이크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당직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국민의힘이 기자단에 긴급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당직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본관 2층에 근무하는 사무처 당직자의 코로나 확진 판정과 그에 따른 방역대책본부의 역학조사 등 방역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곧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6일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자가격리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