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출처=권민아SNS)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근황을 전했다.
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을 중심으로 한 권민아의 사진이 담겼다. 그러나 이 중 두 장의 사진에서 아물지 않은 손목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지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혈이 많았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며 봉합수술을 받고 최근 의식을 회복했다.
특히 권민아는 지난 4일 의식 회복 후 SNS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차라리 무차별 욕이 괜찮다”라며 “이미 소속사와 저는 많은 자료를 모아뒀고 무엇이 진실이고 허위사실유포인지 고소로 다 밝히겠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그룹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권민아를 향한 응원이 이어졌으나, 지난달 남자친구를 공개함과 동시에 양다리 논란에 휘말리며 비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