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175억 원 규모 대구 만촌동 교육 특화 프리미엄 주상복합 수주

입력 2021-08-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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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동 주상복합 조감도.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75억 원 규모 대구 수성구 만촌동 교육 특화 주상복합 개발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주상복합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849-6 외 1필지에 위치해 있으며 1층~3층은 근생시설, 4층은 오피스텔, 5층~18층은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지면적 1288.8㎡ 부지에 총 연면적 9033.76㎡ 규모로 건설되며, 건폐율 64.93%, 용적률 496.92%가 이용된다. 5층~18층 아파트는 59A, 59B, 84 세 타입으로 구성된다.

회사 측은 주상복합이 위치한 부지 인근에는 △동도중 △대륜중고 △오성중고 △경신중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14개의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어 완벽한 학세권을 자랑하며, 학교뿐 아니라 유명한 학원가가 위치해 있어 학구열이 높은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300M(도보 3분 거리) 안에는 달구벌대로 대구지하철 2호선 만촌역이, 600M(도보 10분 거리) 안에는 담티역이 위치해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4KM 이내에 중앙고속도로 수성IC·동대구IC가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풍부한 생활·문화 인프라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만촌점, 로데오타운 등 쇼핑시설과 수성구청, 금융시설 병원 등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며, 두리봉 산책로, 범어공원, 국립대구박물관, 라이온스파크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 문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대구시 만촌동은 서울로 따지면 대치동과 비슷해 학구열이 높은 학부모들이 대구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 수주한 주상복합 인근 부지에는 명문 학군과 각종 인프라가 완벽하게 자리 잡혀 있어서 학부모뿐만 아니라 많은 투자자의 문의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9일 민간 신용평가사에서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 이어 공공부문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도 신용등급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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