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인덕션 조리용 스테인리스 양수 냄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용 세정 용품 출시 후 두 번째 주변 용품 론칭이다.
출시한 냄비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일반 화구에도 쓸 수 있다. 또, 단순한 디자인으로 1인 가정의 소용량 음식 조리는 물론 간편한 휴대성으로 캠핑용으로도 안성맞춤. 하우스쿡 스테인리스 양수 냄비는 온라인 쇼핑몰서 구매할 수 있다. 이에 하우스쿡은 2년 전 개발한 스테인리스 양수 냄비 판매를 본격 시작한 것이다.
소형으로 1인 가정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 휴대성이 간편하고 다른 화구에도 쓸 수 있어 캠핑 코펠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전용 용기도 40년 업력의 인덕션 제조 노하우가 쓰였다. 하우스쿡 본사 범일산업㈜은 인덕션, 전기밥솥의 핵심 부품인 히팅 플레이트와 열선을 대기업, 중견기업에 납품 중이다. 국내서 만들어진 인덕션, 전기밥솥 부품 절반은 범일산업㈜ 부품.
2016년부터는 ‘하우스쿡’ 브랜드로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제품인 ‘정수조리기’를 출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외 1000개소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하우스쿡을 제외한 제품들은 정수기능 없이 조리만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기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할 땐 인덕션으로 사용한다. 또,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라면과 국, 전골 요리 등 뜨거운 음식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이번 스테인리스 양수 냄비 출시에 대해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지난 40년이 넘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기술 업력을 사용 분야로 확대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원과 안전한 인덕션 사용을 위해 주방 가전에 필요한 주변 용품까지 개발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