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실적 전망(단위: 십억 원, 원, 배, %, 자료제공=NH투자증권)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19억 원(42% 전년대비), 영업이익 295억 원(123% 전년대비)으로 외형 기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면서 “2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신규 수강생 유입과 상품 매출이 전분기 대비 둔화하는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전사 온라인 비중 상승과 성인 부문 적자 축소로 이익률 개선 두드러졌다”면서 “현재 코로나 장기화로 전 학령 온라인 교육 락인(Lock-in) 효과가 지속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방학 시즌과 수능(11/18)을 앞둔 성수기임을 감안할 때, 하반기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9월~10월 내 발표되는 내년도 메가패스 가격 인상여부와 오프라인 학원 정상화에 따라 추가적인 이익 업사이드 여력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