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의 마지막인 말복(10일)을 맞이해 프랜차이즈 치킨, 피자업계가 막판 한정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말복을 맞이해 ‘도미노 꽉찬 치캉스팩 윙콤보 세트’를 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세트는 허니&갈릭 윙스(8조각)와 갈릭&허브 윙스(8조각), 코카-콜라 500㎖로 구성해 두 가지 맛의 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다. 이날부터 12일 단 3일 동안 복날 한정으로 프리미엄 피자 라지 사이즈 주문 시 할인가 5000원에 살 수 있다.
한국피자헛 역시 말복을 맞아 15일까지 ‘말복 치킨 세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 또는 마니아 피자 라지 사이즈 주문 시, 소이갈릭 윙(8조각)과 팝콘 치킨(20조각) 세트를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피자헛 홈페이지, 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매장 방문을 통해 배달 및 방문 포장 주문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 '제너시스 비비큐'는 배달앱 ‘요기요’에서 최대 2만 원 할인을 제공하는 ‘말복 랜덤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당첨 결과에 따라 최대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비비큐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도 배민1(One)에서 전 메뉴 5000원을 할인하는 말복 맞이 프로모션을 15일까지 진행한다. 굽네치킨은 소비자들이 굽네 갈릭마왕의 마늘과 치킨으로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집에서 안전하게 복달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굽네치킨은 지난 초복과 중복 모두 배달의민족과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KFC도 말복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인기 치킨과 버거를 특가에 살 수 있는 앱쿠폰 3종을 선보였다. 앱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40% 할인가에 치킨버켓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복날팩 쿠폰'으로 햄버거와 치킨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1만 원대에 즐길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1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