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3개월간 승무원이 직접 운영
▲제주항공은 10일 오전 AK플라자 분당점에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 2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10일 오전 AK플라자 분당점에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 2호점을 오픈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4월 29일부터 3개월간 AK&홍대에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체험 카페 여행맛을 열었다.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고객과 여행 경험을 나누기 위해 AK플라자 분당점에 여행맛 2호점을 오픈했다.
2호점은 이날부터 3개월간 운영된다.
파쌈불백(1만 원) 청양함박&볶음밥(1만 원), 레드커리가라아게(1만 원)와 승무원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탄두리치킨(1만1000원), 데리야끼치킨(1만1000원) 등 기내식 인기메뉴 5종 및 디저트를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커피를 포함한 각종 음료도 승무원들이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또 제주항공 모형비행기, 비행기블록 등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한다. 타로카드, 풍선 서비스, 감성문구 캘리그라피 서비스 등 제주항공 승무원의 기내 특화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12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여행맛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