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74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0.3%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93억 원으로 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13억 원으로 16.6% 상승했다.
PC 게임 매출액은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88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분기 과금 유저층이 확대되며 역대 최고치의 게임 내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를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 역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3542억 원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로 성장 유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일 기준 270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했으며, 이달 말 아시아와 중동 등 28개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모바일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정교한 실사 그래픽과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로 배틀로얄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