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실적 모멘텀 강세와 신사업ㆍESG 기대감 ‘매수’ -NH투자증권

입력 2021-08-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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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L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 전자 등 주력사업의 체력 강화로 2년째 실적 모멘텀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 분할, LG전자 구조조정 및 JV설립 등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계열 분리 완료 후 ESG(그린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딥테크 등 신성장 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에 지분의 2.5%인 1000억 원 투자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애주기별 관리 서비스,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강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SG 경영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LG는 7개 상장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3개 상장계열사에 여성 등기임원을 선임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책임투자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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