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사업 매출 58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선데이토즈 CI. (사진제공=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6억 원으로 5% 감소했다.
업계 전체적으로 인건비 인상과 해외 마케팅 비용 등이 반영된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 확대는 고마진 매출군으로 꼽히는 광고사업 호조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광고사업 매출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 역시 선데이토즈의 ‘디즈니 팝 타운’과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슬롯메이트’ 등의 견조한 매출을 중심으로 90억 원을 기록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2분기는 게임 매출, 광고 사업의 동반 성장과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성장 기대치를 확인했다”며 “탄탄한 자회사가 더해진 개발, 서비스망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하반기에는 매출 다각화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