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앤카엘CI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지난해 설립 이후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후 올해 반기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젬백스는 18일 별도 기준 반기 매출액 295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반기순이익 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295억 원, 영업손실 1억 원, 반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
젬백스는 반도체 산업의 호황 등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매출액인 657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반도체 업체에 케미컬 필터를 납품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만 최대 업체인 TSMC와 단독 시제품 평가 진행을 위한 시제품을 납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 사업의 R&D 비용을 반영한 실적이 흑자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은 건실한 제조업과 지속적인 투자 덕분"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병 3상 등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