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528> MVP 나경복 (의정부=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시상식에서 '우리카드 토종 거포' 나경복이 MVP에 뽑혀 상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8.21 kimb01@yna.co.kr/2021-08-21 16:33:2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우리카드가 6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리카드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3, 28-26, 25-21)으로 이겼다.
우승팀 우리카드는 상금 5000만 원, 준우승팀 OK금융그룹은 30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나경복은 결승전에서 62.06%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양 팀 최다인 22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 5경기에서 141점을 올린 나경복은 상금 300만원을 챙겼다.
OK금융그룹의 라이트 조재성은 준우승팀 최우수선수(MIP)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징 스타상은 장지원(우리카드)이 차지했다. 두 선수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