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 활용해 아이디어 도출
▲GS칼텍스 해커톤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24일부터 이틀간 메타버스 툴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해커톤(Hackaton)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와 개발자가 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인공지능(AI) 분석, 앱ㆍ웹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의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선정된 팀들은 해커톤 대회 기간 메타버스 협업툴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팀원들과 아이디어와 구현 방식 등을 논의한다. 게더타운을 통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도움을 받거나 자체 개발 역량으로 출품한 아이디어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게 된다.
해커톤에서 디지털화한 아이디어는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별도의 프로젝트로 구체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행사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전환 경험을 통해 이에 대한 가능성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