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아파트 투시도 (자료 제공=우미건설)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평균 경쟁률 809.1대 1)'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전날 특별공급에도 1만8957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청약 흥행몰이를 했다.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다. 전용면적 84㎡형 분양가가 8억7000만 원에 책정됐다. 인근 '래미안 슈르' 같은 면적(16억 원)보다 7억 원 넘게 저렴해 로또 아파트로 불린다.
1순위 청약에서 가장 청약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99㎡형이었다. 5가구를 분양하는데 5071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1014대 1까지 올랐다. 전용 84.81㎡형과 84.99㎡ A형 경쟁률도 각각 874.5대 1, 711.1대 1을 기록했다.
모든 주택형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되면서 25일로 예정됐던 2순위 청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청약 당첨자는 31일 발표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 일반분양 경쟁률. (자료 제공=청약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