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 (출처=IHQ ‘리더의 하루’ 캡처)
가수 강남이 500억 매출의 구두 장인의 조카임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IHQ 예능 ‘리더의 하루’에서는 강남이 출연해 컴포트화 업계 1위 김원길 대표가 자신의 이모부라고 소개했다.
이날 강남은 “김원길 대표는 우리 이모부다. 우리 가족의 유일한 재벌”이라며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원일 대표는 500억원의 성과를 이룬 컴포트화 업계 1위 V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에게 200켤레의 구두를 협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프로골퍼 김우현의 부친이기도 하다.
강남은 “이모부랑 엄청 친했고 같이 산 적도 있다. 그런데 사이가 좀 틀어졌다”라며 “노래 제목 ‘댁이나 잘 하세요’ 때문이다. 이모부가 그걸 싫어했다”라고 가족만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김원길 대표는 “노래는 세상을 축복해야 한다, 안 좋은 표현하는 노래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강남이 김원길 대표의 조카라는 사실은 여러 방송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김원길 대표 편에 강남이 출연해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냈으며, 강남-이상화 부부가 출연하던 SBS ‘동상이몽’에는 김원길 대표의 아들 김우현이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