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탈레반 연관성에 대해선 “늘 감시하고 있다”
▲행크 테일러 미국 합참 소장. 출처 미 국방부 자료
26일 국방부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행크 테일러 미 합참 소장은 “피란민의 해외 탈출을 늘리는 데 기여한 한국의 지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과 북한과의 연관성으로 인한 한국 안보의 위험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는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하는 모든 행동을 감시하는 임무를 늘 부지런히 수행하고 있다”며 “사령부의 임무는 변함없고 확고하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한번 우리를 도와준 한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아프간에서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간인과 그의 가족 등 391명을 수도 카불에서 탈출시켰다. 피란민은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파키스탄을 거쳐 이날 오후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