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50명, 기내방송 등 직접 실습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의 체험비행 진행 모습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일반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객실승무원 체험 비행 프로그램 ‘크루 플라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착지 없이 돌아오는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하며 일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의 안전과 서비스 절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신청한 약 50명의 참가자는 오전에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절차를 안내받고 오후에는 항공기에 탑승해 객실승무원들이 하는 업무 절차대로 기내방송, 기내식 제공, 유상 판매 서비스 등을 직접 실습한다.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기내 비정상 상황 대처 시연, 승객 비상 장비 시연 등도 참관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비행을 통한 생생하고 전문적인 실습을 제공하므로 일반 참가자분들께서는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체험이 될 것"이라며 "항공인을 꿈꾸거나 항공업계에 관심이 많은 분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